“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관광도시 빛낸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관광도시 빛낸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9.01.0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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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화력 4호기, 신규설비론 최초로 LTTF 달성
남제주화력 4호기가 준공 초년도 신규설비로는 발전5사 최초로 LTTF(Long Term Trouble Free, 장기간 무고장 운전)을 달성하는 등 국제관광도시인 제주도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한 몫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남호기) 남제주화력 4호기는 지난 2007년 3월 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1만4000시간 동안 고장 없이 발전소 설비를 운전하는 것을 기록하는 LTTF을 달성하고 지난 2일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다.


그 동안 남제주화력 4호기는 최초 발전 이후 누적 발전량 111만MWh와 발전효율 37.1% 등을 기록한 바 있다.

남제주화력 관계자는 “남제주화력은 동북아 거점도시로 발돋움하는 제주도에 안정적이고 풍부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주요설비 집중보강과 전기·제어설비 정밀 점검 등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전설비 운영의 최적화와 새로운 무재해 기록 수립을 통해 남제주화력은 세계 발전소의 모델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제주화력은 24만kW(기력 10만kW×2기, 내연 1만kW×4기)의 발전설비용량을 갖고 있으며 제주도 내 전체 전력공급능력의 46%를 점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제관광지로서의 이미지에 걸맞게 최첨단 공해방지설비를 갖춘 환경친화형 발전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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