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까지 전력·가스수급계획 오는 6월 수립
2029년까지 전력·가스수급계획 오는 6월 수립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2.1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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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오는 2029년까지의 전력·가스수급계획이 오는 6월 수립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부문 정부·학계·산업계·시민단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에너지위원회 위원들과 정부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3일 열린 ‘제11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15년간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가스수급을 위한 수요전망과 인프라 확충 계획 등을 포함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제12차 장기천연가스수급기본계획’을 오는 6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산업부는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관련 내달 중으로 전력수요전망을 확정하고 4월 실무소위원회 통해 발전설비 예비율과 전원믹스 검토한데 이어 5월부터 6월까지 법정절차를 이행키로 했다.

특히 이 기본계획 관련 건설의향평가제도가 폐지된다. 또 전원 구성 시 경제성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지역주민 수용성이 고려된다.

또 산업부는 이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부처협의와 공청회, 국회보고 등의 법정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키로 했다.

제12차 장기천연가스기본계획 관련 산업부는 가스수요예측모형을 활용해 가스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경제성과 가스수급 안정성을 함께 고려해 합리적인 가스도입계획과 적정규모의 가스공급설비 확충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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