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에픽하이'가 2번째 일본 투어를 연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5월3일 카나가와 현 요코하마 베이 홀을 시작으로 같은 달 4일 시즈오카, 5일 교토, 6일 아이치, 8일 미야기, 22일 후쿠오카, 23일 오사카, 24일 도쿄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 등 총 8개 도시에서 '에픽 하이 재팬 투어 2015~쇼 머스트 고 온~'을 펼친다.
에픽하이는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일본에서 첫 단독 라이브 투어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YG는 "첫 투어 당시 티켓 오픈이 시작되자마자 팬들의 티켓 구매가 쇄도하는 등 뜨거운 반응에 추가 공연을 발표했고 모든 회차가 매진됐다"면서 "두번째 일본 투어 역시 벌써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알렸다.
지난해 12월에는 정규 8집 '신발장'의 일본 라이선스앨범 '슈박스(SHOEBOX)- 재팬 에디션'을 발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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