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엄지원, 영화 '더 폰' 출연 확정
손현주·엄지원, 영화 '더 폰'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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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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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현주(50)와 엄지원(38)이 영화 '더 폰'(감독 김봉주·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투자·배급사 '뉴'는 9일 "손현주는 이번 영화에서 국내 굴지 로펌 소속 변호사 '고동호', 엄지원은 고동호의 아내를 연기한다"며 "이달 중 조연 캐스팅을 끝내고 3월 중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화는 아내가 불의의 사고로 숨지고 1년 뒤 남편 고동호에게 죽은 아내의 번호로 의문의 전화가 걸려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고동호는 전화가 걸려온 날이 아내가 세상을 떠난 날과 같음을 알게 되고 사건을 다시 파헤친다.

손현주는 "시나리오를 읽는 내내 높은 몰입감을 느꼈다"며 "영화가 신선한 전개를 선보이는 만큼 완성도 있는 영화가 나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손현주 선배와 '더 폰' 시나리오의 장점을 살려보겠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영화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출은 신인 김봉주 감독이 맡는다.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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