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공기관 6곳, 부패방지평가서 1등급 받아
에너지공공기관 6곳, 부패방지평가서 1등급 받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2.06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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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에너지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낙제

【에너지타임즈】에너지 공공기관 중 다수의 발전회사를 비롯해 지역난방공사와 전기안전공사 등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에 이름을 올린 반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에너지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최하위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중앙행정기관·광역자치단체·교육청·유관단체 등 254곳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반부패·청렴활동과 그 성과를 측정한 결과인 ‘2014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에너지 공공기관 중 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한국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주) 등 6곳이 공공기관Ⅱ(직원 1000명 이상) 그룹에서 최상위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전기안전공사는 반부패 청렴활동에 매진해 오면서 지난해에 전사적 차원에서 일명 청렴대작전을 수립하고 청렴서약 문패부착캠페인 등 215개에 이르는 다양한 청렴과제들을 발표하고 실천한 것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그 동안 동서발전은 청렴을 회사의 핵심가치로 삼고 경영진이 참여하는 윤리모의법정과 청렴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청렴콘서트와 맞춤형 청렴교육을 시행하는 등 차별화된 청렴활동을 전개해 왔다.

반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에너지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최하위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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