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정부가 카타르·투르크메니스탄 등 해외건설수주지원 국가로 선정한데 이어 현지로 떠났다.

김경식 국토교통부 차관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카타르와 투르크메니스탄 고위급 면담을 통해 주택·교통·플랜트부문 등 광범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수주활동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단은 한국도로공사·한국수자원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을 비롯해 현지에 진출한 건설·엔지니어링부문 다수 민간 기업에서 참여한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지원단은 지난해 양국 정상회담 시 논의된 다양한 건설·인프라 협력방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카타르와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3·4위의 천연가스 매장국가로 대규모 플랜트사업뿐만 아니라 에너지 관련 산업에서 발생되는 재원을 통해 주택·교통 등의 인프라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