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영화전문도서관 전주서 개관
국내 최초 영화전문도서관 전주서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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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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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영화전문도서관이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영화의 거리 전주영화호텔에서 24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화도서관은 1895년에 제작된 세계 최초의 영화를 포함해 1만5000편의 영상자료와 3400권의 전문서적, 2000권의 잡지가 비치됐다.

도서관에 비치된 자료는 영화호텔의 문화사업에 뜻을 함께 하는 영화인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됐다.

비치된 자료는 국내 영화는 물론 미국·유럽·일본 등의 전문 영화가 대거 포함돼 관련 종사자들의 연구와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또 일반인들에게는 추억의 영화에서부터 최신작까지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전주영화호텔 관계자는 "전주가 영화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문화시설이 없어서 아쉬움을 느껴왔다"며 "영화인들은 물론 전주시민들에게 영화 관련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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