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 시청률 9.8%로 '대박'
삼시세끼-어촌편, 시청률 9.8%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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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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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의 tvN '삼시세끼-어촌편'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4일 tvN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5분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 1회는 케이블·위성·IPTV 통합(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최고 11.9%를 찍었다.

이서진·옥택연이 이끈 전작 '삼시세끼-농촌편'의 1회(지난해 10월17일) 시청률은 4.29%(닐슨코리아)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에서 뱃길로 가장 먼 섬인 '만재도'에 입성한 '동갑내기' 차승원·유해진의 고생담이 그려졌다.

'농촌편' 보다 더 열악하고 혹독해진 상황에서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한 악전고투가 펼쳐졌다.

'차줌마' 차승원은 "고되다"를 연발하면서도 음식을 만들고 설거지를 하는 살림꾼의 면모를 뽐냈다. 유해진은 차승원의 잔소리를 들으면서도 이리저리 낚싯대를 굴리는 '섬사람' 그 자체였다.

지난주 첫 방송이었으나 출연 예정이던 장근석의 세금 납부 문제가 불거지면서 한 주 미뤄졌다. 장근석이 하차하면서 그의 첫 방송 출연 분량은 덜어냈다. 하지만 차승원, 유해진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주를 이루면서 장근석의 공백은 없었다. 손호준이 장근석 대신 2회부터 투입된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은 1.632%를 올렸다. 지난해 12월 1회를 내보냈으나 촬영장 화재로 촬영과 방송이 중단됐다. 이날 1회 버전에 또 다른 장면을 추가, 재편집해 내보냈다.

같은 날 밤 11시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 1회는 6.2%로 집계됐다. 6명의 연예인이 가족을 구성한 뒤 세계의 특색 있는 지역의 가족들과 이웃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AOA' 설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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