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엑소는 22일 오후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비롯해 본상, 아이치이 인기상 등을 받아 3관왕에 올랐다.
엑소는 "지난해에도 이 상을 받았다. 감사드린다. 새 앨범과 콘서트를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엑소는 작년에 발매한 음반 '중독'을 한국어·중국어 버전을 합쳐 50만장 넘게 팔아치웠다. 중화권 멤버 2명이 팀을 자퇴하고 소속사와 분쟁을 벌이고 있음에도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최고 음반상은 그룹 '비스트'가 받았다. 디지털 음원상은 '썸'을 부른 그룹 '씨스타'의 소유와 가수 정기고가 받았다.
▲대상=엑소 ▲최고 음반상=비스트 ▲디지털 음원상=소유X정기고 ▲본상=에이핑크, 방탄소년단, 인피니트, 엑소, B1A4, AOA, 비스트, 씨스타, 태티서, 슈퍼주니어, 빅스, 걸스데이 ▲신인상=갓세븐, 에디킴, 레드벨벳 ▲힙합상=산이X레이나 ▲OST상=린 ▲R&B 발라드=케이윌 ▲하이원인기상=태민 ▲아이치이 인기상=엑소 ▲공연문화상=임창정 ▲댄스퍼포먼스=현아 ▲한류특별상=인피니트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