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축제 12일만에 90만명 돌파
화천 산천어축제 12일만에 9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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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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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에서 열리고 있는 산천어 축제가 12일만에 90만 명을 돌파했다.

축제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연휴 이틀 동안 34만명의 역대 최다 인파를 기록한데 이어 평일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려 지난 20일 87만1208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21일에도 3만명을 훌쩍 넘는 3만5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주최측은 잠정 집계하고 있어 산천어축제가 개막 12일만에 90만 명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집계는 지난해 75만명보다 무려 15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보다 이틀 앞당긴 이번 주말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20일 하루 2019명 등 11일간 2만명이 넘는 2만1219명이 축제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일간 찾은 외국인 9283명에 비해 2·3배 가량 증가해 세계적인 축제로 자림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03년 22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시작한 산천어축제는 8년 연속 100만명을 돌파하며 2년 연속 대한민국대표 축제를 비롯해 CNN 세계 7대불가사의, IFEA선정 세계 겨울도시에 선정되는 등 세계 4대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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