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이 2014~2015 일본 5대 돔 투어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15~16일 나고야 돔을 출발한 이번 투어는 오사카 쿄세라 돔,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삿포로 돔, 도쿄 돔을 거쳐 이달 16~18일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마무리됐다. 총 5개 도시 15회 공연으로 74만1000명을 끌어모았다.
YG는 "특히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는 한회 투어에 7회 공연을 실시하면서 일본과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장 기간 공연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고 자랑했다.
이번 돔 투어에는 연출 제이미 킹, 무대 조명디자인 로이 베넷 등 유명 해외 스태프가 힘을 보탰다.
투어를 마친 지드래곤은 팬들에게 "지난해에는 빅뱅의 새로운 무대를 별로 보여드리지 못해 안타까웠지만 올해는 빨리 새로운 앨범으로 여러분들에게 돌아올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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