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시장은 “공직자들이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져야한다”며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앞서 지난 10일 1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화재 발생 이후 이재민들의 임시거처를 경의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하고, 재난상황실과 재난현장통합 지휘소를 운영하며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의정부 화재현장을 찾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에게 의정부시를 재난특별지구로 지정해줄 것과 긴급 재난기금을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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