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시20분께 서울 노원구의 한 상가건물 주차장에서 A(56)씨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전치 8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아마추어 야구동호회 회원인 최씨는 A씨가 "인도에 세워둔 차를 빼달라"고 항의하자 자신의 차 트렁크에 넣고 다니던 야구방망이를 꺼내 A씨의 머리 등을 5~6차례 가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 일행의 신고를 받고 곧바로 구급대가 출동했으나 A씨는 반신 마비 상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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