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산·학·연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열린 ‘제1차 전북과학기술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이들은 탄소와 농생명, 정보통신기술·융합기술, 그린에너지 등 4대 분야를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이와 관련 전북도는 44개 세부사업과 총 사업비 1조 원 규모의 새로운 사업을 발굴키로 했다.
특히 전북도는 탄소부문의 경우 100년 먹거리 육성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대규모 탄소소재 수요창출과 응용제품화를 통해 글로벌 탄소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며, 그린에너지부문은 산학연 협력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효율·친환경 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성장동력산업과 연계한 상용화개발을 활성화키로 했다.
이날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농생명과 탄소, 성장동력산업 집중육성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토대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도민과 다함께 손잡고 나아갈 수 있는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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