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콘덴싱 on水’ 가스보일러가 환경부에서 내년부터 추진하는 탄소성적표지 제도 시범인증제품으로 선정됐다.

이 제도는 기후변화문제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면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이라는 국제적인 패러다임을 따라가야 하는 공감대에서 나온 환경부의 1단계 정책으로 제품과 서비스에 관한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라벨로 표기해 공개하는 것이다.

이 제품은 일반 보일러의 경우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응축잠열을 그대로 대기 중에 버리지만 콘덴싱보일러는 내장돼 있는 2차 잠열열교환기가 응축잠열 539kcal/kg을 회수해 재사용하기 때문에 가스비 절약은 물론 배기가스를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