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새해 업무보고에 앞서 12일 한국기술센터(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산업통상자원부 정책자문회위원회’를 주재했다.
이날 발표된 산업부의 2015년도 정책방향에 따르면 산업부는 원전건설·사용후핵연료 등 에너지현안을 소통과 상생의 원칙으로 해결하고 중장기 전력·가스수급기본계획 수립 등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기반을 갖춰나가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산업부는 세계적인 FTA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의 새로운 성장기회 창출을 지원하고 신흥시장 FTA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한-중-일 FTA,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등 아태지역의 메가FTA 논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이날 윤 장관은 이날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의견을 업무보고에 반영하는 한편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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