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배상문, 현대토너먼트 1라운드 단독 선두
[골프]배상문, 현대토너먼트 1라운드 단독 선두
  • 온라인뉴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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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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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29)이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대회인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70만 달러·우승상금 114만 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출발했다.

배상문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일부 선수들이 아직 1라운드를 마치지 않은 상황에서 일단 단독 선두를 기록 중이다.

절정의 퍼트 감각을 유지하면서 꾸준히 타수를 줄였다. 특히 4번 홀부터 8번 홀까지 5홀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했다.

배상문은 병역 연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경기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는 국외여행 기간 만료로 인해 이달 안에 한국에 귀국해야 한다.

강한 집중력으로 심리적 불안감을 극복한 장면이 돋보인다.

오전 9시30분 현재 벤 마틴, 로버트 스트텝, 스캇 스탈링스(이상 미국)가 6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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