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아이디어 모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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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8.12.1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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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제5회 논문공모전 시상식 열어
미래 전력산업을 이끌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오일환)는 미래 전력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의 관심도를 제고키 위해 ‘전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이란 주제로 ‘제5회 전력거래소 Team Project 논문공모전’을 열어 수상자 16명을 선발하고 지난 19일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2년제 대학 이상의 국내외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지난 11월 17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39개팀 89명이 참여했으며 최우수상은 ‘RPS제도가 국내 장기전원 구성 및 전기요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공모한 홍익대 전기정보제어 이정인·홍희정 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서울산업대 에너지정책 유태균·김두천·진보영 팀과 경원대 전기정보공학 권오성 팀에게 주어졌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대비 1.6배나 늘어나 경쟁률이 높았다. 주제별로는 ▲전력시장 15개팀 ▲저탄소 녹색성장 18개팀 ▲전력계통 2개팀 ▲전기요금 개편 4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오일환 이사장은 “이번 논문공모전은 전력산업 변화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력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부터 입사장자들에게 전력거래소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취업난을 겪는 대학(원)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했기 때문에 참여률이 높았다”며 “전력거래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젊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전력산업에 대한 탐구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력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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