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동부는 4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고양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김주성을 앞세워 71-67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원주동부(22승11패)는 4위 고양오리온스(17승16패)와의 승차를 5경기로 벌리며 3위를 굳혔다. 오리온스는 승률이 5할 가까이 처지면서 4위 자리마저 불안하게 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3818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던 김주성은 11리바운드(8점)를 더해 프로농구 통산 2위에 해당하는 3829리바운드를 기록해 조니 맥도웰과 함께 이 부문 역대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편 통산 1위는 은퇴한 서장훈으로 5235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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