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운영과정서 거액의 공금 횡령 협의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권정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8일 밝혔다. 권 총재는 한전산업개발과 자유총연맹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공금을 빼돌리고 회사에 수십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와 한전산업개발 본사 건물과 부지를 매매하는 과정에서 부동산 개발업체인 T사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협의도 받고 있다.
한편 자유총연맹은 지난 2003년 한전의 자회사인 한전산업개발의 지분 51%를 보유해 최대 주주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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