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가 신재생E 도시로 바뀐다
남해가 신재생E 도시로 바뀐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8.12.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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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남해군, 신재생E 개발 양해각서 체결
동서발전과 남해군이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에 나서는 등 이 지역에 다양한 발전원이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길구)는 경상남도 남해군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협력키로 하고 18일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정현태 남해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분야 개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동서발전과 남해군은 풍력발전을 비롯해 해양에너지와 태양광, 조류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된 자원조사와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정보교류와 행정업무를 지원키로 합의했다.

동서발전은 이미 남해군 일대 망운산 풍력발전과 조도 해상풍력발전 후보지에 대해 현장조사를 마친 상태다.

이날 이길구 사장은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녹색성장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허브”라며 “현재 동서발전은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설정해 적극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울산시와 문경시 등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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