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케팅 기업인 스포티즌은 2014인천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임용규(23·당진시청)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전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을 면제 받은 임용규는 다음달 2일 논산훈련소에 들어가 4주 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퓨처스, 챌린저 등 세계무대에 도전한다.
임용규는 "테니스 발전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는 스포티즌과 함께 하게 돼 매우 설렌다"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듯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스포티즌은 세계 정상급 선수를 배출하기 위해 '고잉 투 윔블던'(Going to Wimbledon)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테니스 유망주인 정윤성(양명고)과 김다빈(조치원여고) 등의 관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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