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올 시즌 EPL 부문별 개인 기록(7개 부문)을 발표했다.
기성용은 활동량 부문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93.6㎞를 뛰어 195.5㎞를 소화한 제이크 리버모어(헐시티)의 뒤를 이었다.
그는 패스 성공 부문에서도 전체 6위를 차지했다. 867개의 패스를 정확하게 전달했다.
기성용은 올 시즌 정규리그 전 경기에 출전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스완지시티의 공수를 조율하는 중원의 사령관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17경기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가장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낸 선수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54개), 가장 많은 드리블을 한 선수는 에당 아자르(첼시·134회)로 조사됐다.
패스 성공 횟수 1위는 야야 투레(1285개·맨체스터 시티)이고 태클은 나다니엘 클라인(사우스햄턴·73개)이 가장 많이 했다.
퀸즈파크레인저스의 골키퍼 로버트 그린은 63개의 세이브를 기록해 선방 부문 1위에 올랐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