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본부… 독거노인 20가구에 2000여장 배달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가 독거노인들에게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홍지룡)는 강남구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가구에게 연탄 2000장을 구입해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17일 실시했다.
서울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서 홍지룡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은 미리 구입한 연탄 2000장을 각 가구별로 일일이 배달해 사용하기 편리한 창고에 쌓았다.
구룡산과 대모산 자락에 위치한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은 도시 영세민들의 집단 무허가 취락 단지로 형성돼 연탄한장의 온기가 절실한 곳이다.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동절기를 맞아 연탄구입이 어려운 영세가정 등에 훈훈한 사랑을 전달해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느끼게 됐다”며 “배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추운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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