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측은 이미 안전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을 받고도 수명을 억지로 연장해 가동하는 고리원전 1호기와 수명연장 결정을 앞두고 있는 월성원전 1호기를 과연 계속 가동하는 게 진정 국민을 위한 길인가란 질문에 답을 얻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봇물처럼 터져 나왔던 원전비리문제 관련 200여명이 기소되고 100여명이 구속된 한수원과 원자력산업계 비리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면서 만약 일반 기업에서 이렇게 많은 비리를 저질렀다면 그 기업은 이미 우리 사회에서 퇴출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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