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이대호-오승환, 내년 3월3일 맞대결
[일본야구]이대호-오승환, 내년 3월3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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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1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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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동갑내기' 이대호(32·소프트뱅크)와 오승환(32·한신)이 내년 3월 격돌한다.

16일 일본야구기구(NPB)가 발표한 내년 시즌 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한신 타이거즈는 내년 3월3일과 4일 2연전을 치른다. 두 경기는 모두 오후 1시에 시작된다.

NPB는 내년 2월21일부터 3월22일까지 총 96경기의 시범경기를 치르기로 확정했다.

소프트뱅크가 13경기로 12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한신은 9경기를 갖는다.

한편 정규시즌은 3월27일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동시 개막을 통해 열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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