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어린이보호 전도사로 나서
가스안전公, 어린이보호 전도사로 나서
  • 김광호 기자
  • hoya@energytimes.kr
  • 승인 2008.04.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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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시설 가스안전점검…가스사용법 교육

가스안전공사가 어린이 보호에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이헌만)는 1일부터 한달 간 LP가스를 사용하고 있는 유치원과 보육시설 등의 어린이 시설에 대해 서울시와 소방서, 자치구 등과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전국 가스사고 발생이 사용자의 부주의에서 일어났던 점을 감안 서울시의 280개 어린이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가스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사항은 가스누출 경보기와 가스차단기 설치, 적정가동 여부, 가스기기와 호스연결부위 누설, 퓨즈콕 부착여부 등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점검결과에 따라 가스연소기와 용기, 배관의 가스누설은 현장시정 조치를 내리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특별관리 할 예정이다. 또한 불량·노후시설 개선 업소에는 행정처분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상태 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은 “가스사고 예방은 취급자의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안전이 최우선인 어린이 시설에서의 안전한 가스 사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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