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가 25일 중앙전력관제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와 발전회사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동·중부지역에서 발생한 정전을 복구하는 시나리오로 한 ‘제29차 유관기관 합동 전 계통정전복구훈련’에 나섰다.

이날 훈련시나리오는 관제훈련시뮬레이터(Dispatcher Training Simulator)를 이용해 수도권에 위치한 대용량 발전기 2기 정지와 765kV 2회선 동시고장에 따른 수도권 전압불안정으로 전국 전력계통이 광역정전 된 상황.

이번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영동·중부지역의 자체 기동발전기 기동과 주·예비 시 송전계통 가압으로 전력을 순차적으로 공급한 뒤 이 지역의 계통을 연계하는 절차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