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총재, 세계경제 회복세 여전히 미약 진단
이주열 총재, 세계경제 회복세 여전히 미약 진단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4.11.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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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열린 ‘한국은행-IMF 공동 컨퍼런스’에서 금융위기기간 중 심화된 개별국가의 구조적인 불균형이 경기회복세를 제약하고 있다면서 세계경제는 서서히 회복되고 있으나 여전히 회복세가 미약한 것으로 진단했다.

이 총재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수국가에서 대내 불균형은 여러 부문에서 잔존하거나 확대된 것으로 평가한 뒤 세계경제의 회복이 본격화될 경우 대외 불균형도 확대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각국에서 경기대응수단으로 시행중인 완화적 거시정책은 불균형 해결을 위한 궁극적인 해답이 아니라면서 구조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구조개혁 해법으로 ▲내수기반 확충 ▲수출기반 강화 ▲소득불균형 완화 ▲부채감축 등을 제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 총재는 “경상수지 흑자국은 내수기반을 확충하고 생산-고용-소득의 선순환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적자국은 제조업 육성을 위해 수출기반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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