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새로운 에너지절약 대책 발표
경북, 새로운 에너지절약 대책 발표
  • 정치중 기자
  • jcj@energytimes.kr
  • 승인 2008.04.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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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 추진

경북도가 기후협약에 대응한 지역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은 1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해 초고유가와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한 새로운 시책인 ‘EEZ(Eco Energy Zone)구축사업 구상’을 발표하고 에너지위원들의 의견을 청취·반영한 ‘Carbon Free’지역으로의 지역개발 전략을 확정했다. 또 이날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실천방안과 에너지절약 실효성 제고를 주요내용으로 한 ‘에너지절약종합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의 EEZ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한 에너지 자급마을 조성, 연료전지 시범주택 설치사업과 2013포스트 교토체제에 대비한 지방정부 차원의 탄소배출권거래와 온실가스감축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핵심 사업으로 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고효율 에너지소비구조 구축을 위해 건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도 활용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건축물 신축시 신재생 에너지 이용을 의무화할 것”이며 “에너지절약형 LED신호등 교체와 시·군청사에 고효율 인증조명보급,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하는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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