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사솔 146억원 규모 열교환기 공급계약 체결
세원셀론텍, 사솔 146억원 규모 열교환기 공급계약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1.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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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세원셀론텍(주)(대표이사 장정호)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통합에너지화학기업인 사솔(Sasol)과 146억 원 규모의 셰일가스 관련 열교환기(Heat Exchange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세원셀론텍이 수주한 열교환기는 사솔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건설하는 셰일가스 기반의 에탄크래킹센터 건설공사 주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북미지역 셰일가스 기반의 저가에탄을 활용해 원가경쟁력이 있는 에틸렌을 연산 150만 톤 규모를 생산하기 위한 세계적인 규모의 플랜트다.

김평호 세원셀론텍 상무는 “채굴기술 발달과 가격경쟁력으로 인한 셰일가스 개발붐이 미국을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설비를 증설하기 위한 대형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 뒤 “에틸렌의 수요 강세 또한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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