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대한민국 에너지를 디자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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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4.11.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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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문화재단, 대한민국 에너지정책 제안대회 시상식 가져
【에너지타임즈】대한민국의 에너지를 디자인하라는 미션으로 추진된 대한민국 에너지정책 제안대회에서 에너지빈곤층 연탄사용보완정책이 최고의 아이디어로 채택됐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원자력을 비롯한 에너지정책에 대해 폭넓게 소통하고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대한민국 에너지정책 제안대회’를 추진한 결과 응모한 188편에 대한 아이디어를 두 차례에 걸친 사전심사를 거쳐 14편을 추려낸데 이어 이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7일 본선을 진행했다.

이날 본선은 14편 아이디어를 낸 제안자가 직접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진행됐다.

서완규 인하대학교 학생은 에너지빈곤층 난방비용 부담과 연탄가스 중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연탄에너지사용실태조사와 연탄난로·보일러 안전규정 제정,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등 연탄사용가구의 안전성 강화정책, 장기적으로 비수도권과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한 도시가스보급과 LPG 소형저장탱크 등 에너지효율성 개선을 위한 지원책을 제안해 최고의 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서 학생은 “연탄기부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와 방송에서 연탄사고 뉴스를 접했을 때 과연 옳은 행동을 한 것인가란 의문을 갖게 됐다”면서 제안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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