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 큰 별’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별세
‘섬유산업 큰 별’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별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1.09 08:5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8일 16시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1957년 4월 코오롱을 창설했으며, 코오롱상사·코오롱나일론·코오롱폴리에스터 대표이사와 코오롱그룹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명예회장으로 활동하며 경제단체를 이끌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고인은 대한농구협회장·대한골프협회 회장과 2002월드컵축구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내며 우리나라 체육계 발전에도 일조했다.

한편 고인의 유족으로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등 1남 5녀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