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1957년 4월 코오롱을 창설했으며, 코오롱상사·코오롱나일론·코오롱폴리에스터 대표이사와 코오롱그룹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명예회장으로 활동하며 경제단체를 이끌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고인은 대한농구협회장·대한골프협회 회장과 2002월드컵축구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내며 우리나라 체육계 발전에도 일조했다.
한편 고인의 유족으로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등 1남 5녀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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