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남는 장사했네”
“한전KDN 남는 장사했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8.04.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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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37.6%(↑) 영업이익 53.4% (↑)
한전KDN(사장 이희택)은 한전의 전산·통신시스템 운영 수탁사업과 배전자동화 공사 매출 등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매출액 3716억원, 당기순이익 207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년대비 37.6%, 53.4%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지난해 직원 1인당 매출액이 3억1000만원으로 전년대비 35.4% 증가한 한전KDN은 지난 2006년도 시장상황의 악화로 매출이 급감하는 상황을 맞았으나 사업창출을 위한 영업활동에 힘을 쏟은 결과 매출이 증대를 이루게 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희택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매출과 이익 증대를 위한 노력한 결과”라며 “지난해 한전KDN의 지속성장의 해로 삼아 국내 전력산업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해외 전력IT 시장진출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드러난 우수한 경영실적뿐만 아니라 정보통신설비 장애처리시간을 단축하고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적기시행 등 지난해 경영목표 전 항목에서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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