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중 통상협력협의회 중국현지서 열려
제3차 한-중 통상협력협의회 중국현지서 열려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4.10.3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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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간 통상·투자·비관세장벽 등의 다양한 현안 논의
【에너지타임즈】우리나라와 중국 간 통상현안 등을 점검하기 위한 ‘한-중 통상협력협의회’ 제3차 회의가 30일 중국 베이징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6월 한-중 정상회담 계기로 우리나라의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의 상무부 간 체결된 ‘한-중 경제통상협력 수준제고에 관한 양해각서’ 일환으로 개최된 것.

우리 측은 이상진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을 수석대표, 중국 측에서는 천저우 상무부 아주사장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이날 양국은 회의에서 ▲한-중 통상협력 현황 평가 ▲FTA·다자채널에서의 양국 간 협력 ▲양국 투자증진을 위한 방안 논의 ▲비관세 장벽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리 측은 우리나라의 대중수출의 최대걸림돌인 농식품·화장품·의약품 등 비관세장벽해소를 위한 중국 측의 노력을 촉구함과 동시에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중국 정부의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 협의회를 통해 우리 기업의 대중애로사항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뿐만 아니라 양국이 원활한 통상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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