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코아크로스·UMMC, 양해각서 체결
러시아 화력발전소 건설에 국내 발전전문회사인 중부발전과 코아크로스사가 함께한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정장섭)는 러시아 UMMC사·코아크로스와 합작투자회사(Joint Venture Company)설립해 러시아 내 화력발전소를 건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31일 공시했다.
이번 협정은 러시아 연방 Kemerovo지역에 있는 50∼66만kW발전소를 개발·건설·소유·운영·유지보수에 관한 것으로 러시아 연방지역 내 다른 합작프로젝트 권한을 갖는다. 또 이익분배비율은 UMMC에 51%, 중부발전에 29%, 코아크로스에 20%가 각각 돌아간다.
이번 사업에 UMMC는 러시아 연방 내 이슈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중부발전은 전력구매합의와 연료공급합의를 포함한 프로젝트 구성·건설·기술적인 문제·운영·유지보수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코아크로스는 한국 내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한국재무공급자와의 교섭진행을 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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