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근~임안수~정원덕(26)등으로 구성된 고양시청은 30일 제주 표선 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세팍타크로 남자일반부 결승에서 경남체육회를 2-0(21-17 21-9)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인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고양시청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금메달 멤버 대부분은 지난달 끝난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따낸 값진 은메달의 주인공들이다. 박현근(테콩), 임안수(킬러), 정원덕(페더)이 모두 아시안게임을 뛰었다.
아시안게임 때 종주국들과의 맞대결에서도 대등한 경기를 보여준 이들은 이번 대회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두 3-0 완승으로 통과한 뒤 정상을 차지, 국내 최강임을 확인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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