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구원은 29일 ‘2015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우리 경제는 정부의 적극적인 내수활성화 정책과 저금리, 올해 소비가 위축된데 따른 기저효과에 힘입어 내수가 뚜렷한 확장세를 보이는 등 올해보다 다소 높은 3.7%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내년 민간소비증가율을 2.8%로 올해보다 1%포인트 가까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회복에 따른 소득증가와 물가안정 등을 비롯해 정부의 내수경기 활성화 등에서 가능성을 내다봤다.
박성욱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소비심리가 정부의 적극적인 내수활성화 정책 등에 힘입어 지난 8월 이후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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