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지난해 5월 SK에너지가 보거복지부와 일선 SK주유소와 연계해 2015년까지 3년간 전국 4000여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아동용 책을 기부하고 도서관을 조성키로 한 장기사회공헌프로그램. 현재 사랑의 책 나눔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된 도서는 현재 10만 권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정태윤 SK에너지 마케팅본부장은 “사랑의 책 나눔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장기사회공헌인 만큼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SK주유소와 주유고객 등과 함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지역아동센터에서 생활해 온 아동·청소년 등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단 ‘꾸마달(꿈이 있는 푸른 학교 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또 행사장 로비에 수상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부스가 마련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