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제주화력, 2년 만에 녹색기업대상 탈환
중부발전 제주화력, 2년 만에 녹색기업대상 탈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0.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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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제주화력이 바이오중유실증과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운영 등 환경보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은 제주화력이 녹색경영방침에 따른 평가시스템을 바탕으로 환경오염 최소화와 환경사고예방을 위한 감시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신재생에너지개발을 위한 바이오연료 대체실증시험연소 등 다양한 환경경영을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24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 ‘2014 녹색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대상을 수상한 제주화력은 제주도 내 최대용량인 1.2MW급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운영과 발전설비효율향상 등 온실가스 최소화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바다 숲 조성사업’을 통한 바다생태환경복원운영, 회사·주민·행정기관이 참여하는 지역커뮤니티 활성화 등 사회·윤리적 책임의 이행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재순 중부발전 제주화력 소장은 “제주화력발전소가 업무수행의 모든 분야에서 환경을 먼저 고려해 사업소를 운영한 점이 오늘의 결실로 맺어진 것으로 생각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화력은 현재 운영 중인 발전사업 이외에도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한 온실가스저감을 위해 제주시 한림읍에 21MW용량의 풍력발전단지 조성과 청정에너지인 200MW급 LNG복합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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