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학모형을 만들면서 일상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를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특히 참가학생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모형을 선택해 1교시 엘리제를 위하여가 재생되는 만화경 오르골을 만들어 봄으로써 오르골 원리와 소리재생기술을 살펴봤다. 또 2교시에서 태양전지와 건전지로 움직이는 하이브리드자동차 모형을 통해 자동차 동력원과 하이브리드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울원자력본부 직원 13명은 지난 8월 한국공학한림원에서 사전교육을 받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딱딱한 과학이 아닌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는 알찬 수업을 진행했다.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방과 후 재능기부봉사활동과 아동들의 멘토가 되는 그린나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들의 인성함양과 학습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