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전통시장 문화·예술 입히는데 동참
서부발전, 전통시장 문화·예술 입히는데 동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0.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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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전통시장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에 벽화·조형물 설치 후원
서부발전이 전통시장에 문화와 예술을 입히는데 동참한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은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서울 강동구 일대 조성된 강풀만화벽화거리를 성내전통시장까지 연결하는 등 이 일대를 문화예술거리로 거듭나게 하는 사업에 동참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강풀만화거리는 서울 강동구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강풀 작가의 순정만화 시리즈 4편을 마을의 이야기와 엮어 지난해 9월 23점의 벽화와 조형물로 조성되는 것. 이달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서부발전은 이 사업에서 전통시장 내 벽화와 조형물 설치를 후원하게 된다.

정영철 서부발전 관리본부장은 “예로부터 전통시장은 서민의 문화와 정서를 담아내는 서민경제의 중심지”라면서 “이 사업으로 상권 활성화는 물론 강동구 발전과 성장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1시장 1기관 자매결연’을 맺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 매년 4억 원이상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내달 공공기관 지방이전지역인 충남 태안의 전통시장에 노점상을 포함한 노후점포에 고효율 LED조명을 교체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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