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직원 모처럼 ‘가족사랑…농촌사랑’
중부발전 직원 모처럼 ‘가족사랑…농촌사랑’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0.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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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용두레마을서 고구마 캐기 등 농촌봉사활동 펼쳐
중부발전 직원들이 모처럼 가족과 농촌사랑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은 지난 18일 인천시 강화군 소재 용두레마을에서 이정릉 기획관리본부장을 비롯해 본사와 인천화력 직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용두레마을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 수확에 나섰으며, 이어 강화특산물인 순무로 김치를 담그는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홍서영 어린이(수회초교 1년)는 “줄기를 따라 계속 따라 올라오는 고구마가 너무 신기해요”라고 연신 감탄했다.

중부발전은 이날 직접 수확한 고구마 등 이곳에서 생산된 고구마 10kg 300박스를 구입해 후원하는 복지단체의 어르신과 어린이들의 간식으로 사용해 달라면서 전달했다.

이정릉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날 봉사활동은 젊은이가 떠난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도시의 중부발전 직원가족에게 농촌체험의 기회 제공, 수확한 고구마로 후원기관을 돕는 등 일석삼조의 뜻 깊은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본사와 보령화력 등 6곳 사업소에서 주변지역 농촌마을과 1사1촌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중부발전 사회봉사단은 ‘희망의 빛, 생명의 바다’를 테마로 매년 700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문화 확립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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