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코리아, 제주·전북·대구 이어 광주 수소스테이션 구축
이엠코리아, 제주·전북·대구 이어 광주 수소스테이션 구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0.21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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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코리아(주)(대표이사 강삼수)가 35·70MPa 충전이 가능한 ‘광주 그린수소스테이션’을 지난 2월 수주한데 이어 8개월 만에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16일 준공검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광주 그린수소스테이션은 광주시의 친환경 수소자동차 선도도시 선점과 수소자동차 산업 육성계획에 따른 수소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설치됐다.

이 그린수소스테이션은 수소가스압축기 2대와 저장용기 4개, 충전기 1대, 칠러 등 주요장비를 비롯해 카트리지 연결장치와 질소공급장치, 에어워크 쿨러 등 부속장비로 구성돼 있다.

가스공급방식은 수소카트리지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카트리지에서 배관연결을 통해 수소를 공급받아 40MPa로 압축 후 저장하고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충전 시 저장용기에서 Cascade 방식으로 1차 충전한 뒤 곧이어 저장용기에서 수소가스압축기를 가동해 Time Fill하는 충전시스템.

이엔코리아 관계자는 “광주 그린수소스테이션은 특히 안전 분야의 인터록장치 등이 한국가스안전공사 평가에 무난히 합격해 명실공이 이엠코리아는 자체적인 시스템설계기술과 장비분야의 노하우를 가지게 됐다”면서 “성공적인 준공은 추후 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구축 예정인 수소스테이션 설치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엠코리아는 대경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지정된 연료전지분야 연구개발에 참여해 그 동안 ‘알칼리 水전해를 활용한 50N㎡/h급 수소 스테이션 개발 및 실증’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제주·전북·대구 수소스테이션을 준공하고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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