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세계에너지시장 인-사이트(World Energy Market Insight)’가 NPD Solarbuzz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중남미 지역에서 22GW 이상의 태양광발전설비가 계획·허가단계에 있고, 이중 9G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는 앞으로 5년 내 설치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중 1GW는 현재 설치 중이고 5GW는 설치허가를 받은 상태다. 그 동안 중남미는 주로 소규모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으나 앞으로 대규모 태양광발전설비가 브라질·칠레·멕시코 등의 국가를 중심으로 설치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태양광발전 관련 기업은 앞으로 중남미시장이 태양광발전의 주요 시장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보고 중남미 시장으로의 진출과 점유율 확대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남미지역은 전기요금이 매우 높고 일조량이 풍부해 태양광발전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중남미 태양광발전시장은 2014년부터 2015년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주요시장을 부상할 것으로 곳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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