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아시아개발은행, 태양광기업 아시아 진출 지원키로
산업부·아시아개발은행, 태양광기업 아시아 진출 지원키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0.17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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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아시아개발은행과 공동으로 ‘제7회 아시아 솔라 에너지포럼’을 16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데 이어 아시아개발은행 지원으로 진행하는 아시아지역 태양광발전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신흥국 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17일까지 열리는 이 포럼에서 태양광발전 확대와 분산전원 태양광발전의 영향 등 태양광발전에 대한 전망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한국·일본·중국·유럽 등의 시장과 정책을 살펴봄으로써 최근 업계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산업부는 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자개발은행과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상진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우리 정부가 우즈베키스탄 태양광발전실증단지 구축과 캄보디아 태양광발전 타당성 조사 등 아시아 태양광발전사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력방안을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한편 아시아 솔라 에너지포럼은 아시아개발은행이 아시아지역의 태양광산업발전과 확산을 위해 주도적으로 진행해 온 것으로 그 동안 필리핀·일본·태국·인도·우즈베키스탄에서 열렸고 올해는 아시아개발은행의 제안으로 서울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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