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나서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나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4.10.1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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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가 16일 원전인근지역인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용연마을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댁을 방문해 노후주택의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우중본 고리원자력본부 본부장과 최재석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1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동참했으며, 이들은 직접 낡은 벽지를 제거하고 깨끗한 벽지로 교체했다. 또 찢긴 장판도 걷어내고 새것으로 바꿨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들은 마당 구석구석 쓰레기와 잡동사니를 말끔히 청소했으며, 화장실과 부엌을 손보기도 했다. 고급이불도 전달했다.

우중본 고리원자력본부 본부장은 “연로하신 할머니가 홀로 생활하기에 여러 가지로 불편해 보이긴 하지만 깨끗하게 도배와 장판을 마치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면서 “날씨가 갑자기 싸늘해졌는데 할머니가 건강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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