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 리튬이온전지·유리밀봉덮개시스템 등 선보여
쇼트, 리튬이온전지·유리밀봉덮개시스템 등 선보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0.1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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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SCHOTT)가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고출력 리튬이온전지와 액체 알루미늄 전해 커패시터를 위한 완벽한 유리밀봉덮개시스템을 선보인다.

쇼트는 자사의 유리 관련 핵심전문기술을 기반으로 리튬이온전지와 커패시터에 기체·습기를 영구적으로 차단하는 유리밀봉덮개시스템을 개발했으며, 현재 대부분 덮개시스템은 폴리머와 같은 유기재료를 사용해 완벽밀폐가 되지 않은 단자로 만들어진 것과 달리 쇼트의 덮개시스템은 영구적으로 안정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강지연 쇼트코리아 차장은 “여러 다른 업체에서 각각의 부품을 구입해야 했던 전지·커패시터 제조회사는 이제 유리밀봉단자가 포함된 완전한 GTAS® 덮개를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면서 “또 덮개 프레임, 단자 디자인, 소재가 모두 개별맞춤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GTAS® 덮개시스템은 기존 조립 공정에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고객의 용접과정에 따라 더 많은 곳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쇼트는 70년 이상 밀봉기술노하우는 물론 다년간 1차 전지 패키징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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