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벌위는 지난 4일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제주-울산 경기에서 후반 2분 유준수가 상대 선수를 잡아채 명백한 득점 기회를 저지시킨 행위에 대해 사후 징계로 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당시 주심으로부터 경고 조치만 받았던 유준수는 오는 9일 FC서울, 12일 전북현대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장정지 및 감면 제도'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영상 분석을 거쳐 출장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제도이다.
선의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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