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2015년 한국성장률 0.2%포인트 높여 4.0% 전망
IMF, 2015년 한국성장률 0.2%포인트 높여 4.0% 전망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4.10.0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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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과 투자증가 등에 힘입어 회복세 유지할 것으로 분석돼
국제통화기금이 내년도 우리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8%에서 4.0%로 상향조정했다. 수출과 투자증가 등에 힘입어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7일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3.7%와 4.0%로 각각 전망됐다. 지난 7월 전망치와 비교하면 2015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0.2%포인트 상향조정됐고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국제통화기금은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3.3%와 3.8%로 각각 전망했다. 지난 7월 제시된 전망치보다 0.1%포인트와 0.2%포인트씩 각각 하향 조정됐다.

선진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 7월과 마찬가지로 1.8%로 전망됐다.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1.7%에서 2.2% 상향 조정된 반면 일본은 1.6%에서 0.9%로 하향 조정됐다.

신흥개도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0.1% 하향 조정된 4.4%로 전망됐다.

중국은 지난 7월 전망치와 마찬가지로 7.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 반면 브라질은 1.3%에서 0.3%,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7%에서 1.4%로 각각 하향 조정됐다.

국제통화기금 측은 미국은 견실하게 성장하는 반면 유럽과 일본은 더딘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신흥국의 경우 선진국의 수요 회복에도 불구하고 내수부진과 인프라 부족 등 구조적인 요인과 대외취약성 등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또 경제회복세가 여전히 취약한 가운데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로 인한 금융시장 충격과 지정학적 긴장 등 위험이 혼재하고 있음을 어필하기도 했다.

세계경제의 단기위험요인으로는 ▲양적완화 종료 및 금리인상 ▲시장조정·자본비용 증가에 따른 투자·소비 감소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유가 상승 등이 꼽혔다.

중기위험요인으로는 ▲유럽 등의 디플레이션 우려 ▲수요 감소 지속에 따른 경기침체 장기화 ▲신흥국의 잠재성장률 둔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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